오늘은 고향에 내려와 있다.
엄마가 아빠와 포옹을 하시고,
아래와 같이 글을 남겨주셨다

  • 포옹: 엄마&아빠
  • 포옹 내용:

요즘 남편은 출근대비 일찍 일어난다

난 오늘 밤근무라 더 자고 싶은데~

아침에 먹을 것이 마땅치 않아 떡만두국을

끓여 줬다.  좀더 자려고 눕기전에

엊저녁 딸이 한말이 생각나서

“윤희 아빠 어제 딸이 한 얘기 들었지..

이리 와~함 안아보자~“멋적어 하지만

처음보다는 부드러운 반응~살짝 안아주니

내 엉덩이를 살짝 토닥이며 베시시웃는다

미묘한 변화가 있는듯하다

퇴근해서 딸을 찾는다

“윤희가 참 괜찮아~“

딸 얘기하면 입꼬리가 올라간다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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